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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 몰

설계&기술안전공법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짓습니다.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짓습니다.

01 초고층의 안전은
견고한 기초에서
시작됩니다

미국 시카고 미시건호 주변의 초고층 건물들이 보여주듯 호수주변 고층건물의 안전문제는 첨단의 지질역학과 토목공학에 의해 검증되어 왔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땅속의 단단한 암반층에 직경 1M, 길이 30M의 파일 108개를 박아 넣어 암반을 보강하고 그 위에 가로 세로 72m , 두께 6.5m의 견고한 매트로 기초를 시공합니다.

직경 5.1Cm의 대구경 철근을 포함한 4,200톤의 철근과 8만톤의 고강도 콘크리트가 투입된 이 거대한 매트 기초는 부르즈 할리파의 3.7m 매트에 비해 훨씬 두꺼울 뿐 아니라 콘크리트 양도 2.5배에 달할 만큼 견고합니다.

또한 건물 전체 주변부에 두께 1m, 깊이 27m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암반까지 삽입하여 지하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건물을 지지하는 힘, 매트 MAT
Mat의 크기
71.7 x 71.7 x 6. 5m
철근량
3,671 ton
사용된 철근
직경 5.1cm 대구경 철근
콘크리트 양
83,000 ton
레미콘 차량
5,237대
매트기초 평면 및 단면도
  • 매트기초 평면도
  • 매트기초 단면도
  • 가로*세로 72m, 두께 6.5m의 견고한 매트
  • 롯데월드타워 매트 공사 현장
초고층 정밀 지반조

약 75만 톤의 타워무게를 부담할 수 있는 초대형 매트기초 설계를 위하여 정밀 지반조사를 먼저 실시하였습니다.
1) 채취코어 정밀 로깅, 2) 현장 굴착 암반 면에 대한 평가(Face Mapping)를 해외 전문 토질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였고, 이후 3) 비저항탐사 4) 평판 재하 시험 등을 통하여 지질 구조, 구역별 암반분류 및 특성을 파악하고, 암반 지지력 및 변형 특성을 파악하여 최종적으로 매트기초 설계에 활용하였습니다.

  • 채취 코어
  • Face Mapping
  • 비저항탐사
  • 평판 재하 시험
HD500 D51mm 대구경 철근

매트기초용 철근으로서 HD500 D51mm 대구경 철근을 사용하였습니다. 배근 간격은 하부 철근(HD51)을 @200mm 간격으로 5 Layer 설치하였고, 상부 철근(HD35)을 @200mm 간격을 3 Layer 설치하였습니다.

  • 매트기초 철근 배근 현황 (좌: 하부근 / 우: 상부근)
  • 대구경 철근 배근

02 안전이 최고의
기술입니다

롯데월드타워의 최고층인 555m 높이에서 평균 풍속은 55m/s(2003년 태풍 매미의 최대 풍속 : 55m/s)에 달하며 롯데월드타워는 순간풍속 83m/s의 바람을 견딜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이는 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순간최대풍속인 초속 75m보다 훨씬 강한 바람하중을 견딜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진도 9 수준 (기술안전영상 기준)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최고층 부르즈할리파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중심뼈대인 코어월과 8개의 메가컬럼이 수직중력을 지탱하며 대나무의 마디 역할과 같은 아웃리거와 벨트트러스가 약 40층마다 3군데 설치되어 바람과 지진의 횡압력을 이겨냅니다.

공사중 메가컬럼에 미세한 균열이 발견된 적이 있으나 한국시설안전공단과 대한건축학회의 즉각적인 조사 결과 이는 콘크리트의 재료적 특성에 의한 표피 상처로 그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03 최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건물의
안전을 최상으로
유지합니다

롯데월드타워의 구조안전을 관리하는 SHM (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ystem

이는 건물 완공후 주요 구조부의 구조적 이상이나 태풍, 지진, 테러 등에 의한 구조적 안전성 및 위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건축물 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건물 곳곳에 부착된 400여개의 센서와 가속도계 및 경사계 등 첨단 계측 시스템으로 건물의 이상여부와 거동상태를 계측 하고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확인하여 즉각적으로 위험에 대응합니다.

GPS 변위 계측 시스템은 공사중에도 건물의 수직도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장비로 전체 건물 수직도 75미리 이내로 관리 하여 시공합니다.

04 건물을 짓기 전에
안전을 먼저 짓습니다

연인원 500만명, 하루 최대 7천여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공사현장!

단 하나의 사고 없이 공사를 수행하도록 엄격한 안전 매뉴얼과 대책이 시행됩니다.

ACS수직보호망, 프로텍션 스크린, 낙하물방지망, 방호데크, 안전펜스, 타워크레인 위험감지센서. 이 6중 안전대책으로 공사중 작업자의 안전과 이미 완공된 롯데월드몰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안강화 게이트, 안전조회 및 안전교육 강화, CCTV와 가설소화전, 안전감시반과 시큐리티 요원 등 안전활동과 정신무장으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전문기관의 점검으로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5 방재 시스템이란
안심과 믿음을
쌓는 것입니다

롯데월드타워는 911테러 이후 더욱 강화된 세계소방방재기준과 국제소방협회의 요구조건을 적용하여 건설됩니다.

화재시, 고내화 콘크리트는 최소 3시간 이상을 버틸 수 있으며 19개의 초고속 승강기가 즉시 피난용으로 전환되어 5개의 피난안전구역으로 운행됩니다.

또한, 비상계단의 폭을 기준보다 훨씬 넓게 확대하고 피난 유도선과 표지를 설치해 신속한 피난동선을 확보합니다.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내화충전구조는 세계 유명 초고층 건물에서 사용된 강관배관 제품으로 각층에 시공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내화시험에서 우수한 내화성능이 입증되었습니다.

유독가스와 연기의 침투를 막기 위해 국제기준의 가압방식으로 가압배연하여 안전을 확보합니다.

만오천명의 상주인구가 각층에서15분 안에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방화셔터와 16만 1천개의 스프링클러, 3만개 이상의 화재감지기, 60분 분량의 소화수원, 5개소 소화탱크 간 연결로 최대 300분까지 방수 가능, 자체 소방차와 민관합동 소방훈련 등 만반의 재난대비시설과 대책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에는 유사시 혼란없이 대피할 수 있도록, 쇼핑몰 최초로 세 곳에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여 고객의 안전을 지킵니다.

이 모든 방재활동은 종합 콘트롤타워인 종합방재실을 통해 일사불란하게 운영됩니다.

대만 타이페이 송산국제공항 인근의 101빌딩 미국 보스턴 로건 공항 인근의 존행콕 타워 등 비행안전구역 초고층건물들의 사례는 많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비행안전구역 바깥에 위치하며 국내외 전문기관 검토 및 한국항공운항학회의 비행안전성에 대한 9개 항목 모두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공군 등 유관기관도 활주로를 3도 변경하여 1.8Km 관제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정밀접근레이더, 지형인식경보체계를 공군과 협의하여 설치하고 건물 자체에도 항공기 감시기와 경고등 발광 등 항공안전시스템을 갖추어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